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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야천구 신월동 효성하이빌 우드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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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allBlind 작성일18-06-29 13:25 조회5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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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신고

 

사람들이 그런 영화를 보며

목젖을 떨며 우는 이유는 무엇일까

진정한 사랑, 진정한 고통,

 

어떤 사랑으로 한번

장렬하게 추락할 수 있을까

맹목의 힘으로

끝까지 밀고 나가볼까

 

사람들은 진실로

어디에서 살고 있을까

문득 이 도시의 모든

평화가 위조 같다

 

그래서 사람들은 시를

발명했는지도 모른다

오늘밤 그런 생각을 해본다

 

가끔 불법 유턴을 하여

위반과 비밀 위에 터를 닦지만

사랑을 신고할 서류는 없다

 

유목민의 천막처럼

이내 빈터만 남으니까

 

그러나 걱정할 필요는 없다

철거반이 오기도 전에 마치

 

사랑은 자주 불법 위에 터를 닦고

행복은 무허가 주택이기 쉽다